엄마가뭐길래 안리환 무작정 사면 안 돼요 이혜원에 일침(종합)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0.13.2016 13:31:46  |  조회수: 1120
이혜원의 그릇사랑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는 유난히 그릇을 좋아하는 이혜원 때문에 그릇 닦기에 동원되는 안리원-안리환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원이 관리하는 주방의 찬장을 메운 에스프레소잔과 각종 컵들, 여기에 와인잔들이 카메라에 비쳐지자 이성미는 “아파트 사람들 다 모아서 반상회해도 되겠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전초전에 불과했을 뿐, 추가적으로 각종 팬과 냄비들 여기에 수많은 조리기구까지 갖추고 있는 어마어마한 주방이었다. 이혜원은 자신이 그릇이 많은지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릇들, 조금 특이한 그릇들을 가지고 싶었다”며 “친구들이 놀러와서 그릇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이혜원의 그릇들에는 아이들에 대한 기억도 얽혀있었다. 리원이의 네 번째 생일에 산 독특한 주전자, 리환이가 어린 시절 중국에서 산 그릇 등 이혜원은 그릇을 닦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의외로 그릇 닦는 일에 열을 올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이혜원은 흡족한 듯 미소를 띄며 이 모습을 바라봤다. 여기에 리원이의 숨겨둔 재능 ‘그릇 닦기’가 발견되며 이혜원을 기쁘게 했다. 하지만 리환이는 세계 각국에서 그릇을 산 이혜원에 “그렇게 무작정 사면 안 돼요”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체수에 비해 쓸 일이 많지 않은 그릇에 이혜원은 플리마켓을 열어 이것을 팔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혜원의 뜻에 리원이는 반기를 들며 “팔지 마요, 왜 팔아요 그릇을”이라고 막아섰다. 이혜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팔자는 말에도 좀처럼 리원이의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혜원의 뜻을 꺾지 못한 리원이는 “그럼 많이 팔아서 뉴욕갈래요”라고 부푼 꿈을 내비쳤다.

벼룩시장에 나서기 전 이혜원은 아이들의 식사를 위해 현란한 요리실력을 발휘했다. 든든히 배도 채웠겠다 벼룩시장에 나갈 준비를 하는 가족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리환이의 행동이었다. 리환이는 자신이 끔찍이도 아끼는 장난감들을 챙겨 가져갈 요랑이었다. 어느새 성숙해져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은 처분할 줄 아는 판단력이 생긴 리환이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