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이혼 가정 콤플렉스 있어 캐나다行..영어 안 통해 사기 당하기도"(백반기행)

글쓴이: Londoo  |  등록일: 11.05.2021 10:04:05  |  조회수: 508
배우 최여진이 캐나다로 떠났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11월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남 태안 편에 최여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박속밀국 낙지탕 맛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최여진은 캐나다에서 유학했다. 그는 "무용을 했는데 경제적 서포트가 부담스러워서 외국으로 가서 공부하면 좀 낫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외국 가면 돈 안드나"라며 의아해했고 최여진은 "학비도 그렇고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이혼 가정에 대한 인식이 오픈되지 않았다. 흠이라면 흠일 수 있었다. 저도 콤플렉스여서 거기 가면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해외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다가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사기도 당하고 더 힘들어졌다. 학비가 밀리고 레슨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엄마한테 '키 커서 나 발레 못한대' 하고 그냥 (레슨에) 안 갔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슬픔이 항상 있었는데 댄스 스포츠 경연 프로그램으로 대리 만족했다. 그래서 굉장히 애착 가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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