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여친 폭로에 대응안한 김선호, 충격에 다 포기하려 했다

글쓴이: 겟차  |  등록일: 11.01.2021 09:50:39  |  조회수: 357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50136


“前여친 폭로에 대응안한 김선호, 충격에 다 포기하려 했다”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문제로 활동이 불투명해보였던 배우 김선호(36)씨가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를 지웠던 광고계는 다시 그의 광고를 재개했고, 하차를 논의했던 영화 ‘슬픈 열대’ 측은 김씨를 예정대로 출연시키기로 했다.

김씨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결정적 이유는 김씨의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 글이 신뢰성을 잃으면서부터다.

지난달 26일 디스패치는 김씨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김씨가 A씨의 낙태 수술 후에도 미역국을 끓여주는 등 정성을 다했고, 자신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지난 5월 결별한 이유는 A씨의 반복된 거짓말 때문이라고 했다.또 1일에는 김씨와 A씨가 나눈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김씨는 A씨의 임신 사실을 알고 “걱정 마라”, “현명하게 잘 생각하자”,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결혼하자”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A씨의 최초 폭로 글과는 다소 상반된 분위기다. A씨는 김씨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고, 임신 사실을 듣고 ‘쓰레기 답변’을 했다고 주장했었다.

해당 메시지로 김씨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자, 그를 손절했던 광고계는 줄줄이 김씨의 광고를 재개했다. 또 김씨의 하차를 고심했던 영화 ‘슬픈열대’ 측은 이날 김씨의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와 광고 재개, ‘슬픈 열대’ 출연 확정 등과 관련해 김씨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조선닷컴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태로 김씨는 연예계 생활을 포기할 생각까지 했었다고 한다. 강경윤 SBS연예뉴스 기자는 이날 SBS라디오 ‘시사특공대’에 출연해 “지금 김씨가 나서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게 아니다. 김씨는 전혀 대응을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태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었다. 연예계 생활을 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기한 건 지금 나서는 분들은 김씨의 전 여자친구의 친구분이다. 5~6명의 절친들이 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이나, 전 여자친구가 김씨와 나눈 문자를 언론사에 제보하고 있다. 이들은 김씨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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