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내=스튜어디스 출신, 금메달 딴 후 울더라

글쓴이: Aoa.  |  등록일: 08.25.2021 09:50:47  |  조회수: 943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가 5살 연상 아내의 눈물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8월 23일 첫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에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김정환과 함께 출연했다. 오상욱은 올림픽 후 부상당한 곳을 치료해야 했던 상황이라 이날 녹화에 함께하지 못했다.

김준호는 구본길, 김정환, 오상욱과 함께 최근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 연이은 접전 끝에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박용택은 펜싱 어벤져스 팀을 위한 간단한 환영식을 마친 후 "아내 세 분 다 스튜어디스다"고 말했다. 이후 펜싱 어벤져스 아내들의 올림픽 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김준호는 "전화하면서 아내가 울더라. 난 단체전만 뛰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엄청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을 걱정도 많이 했고 대화도 많이 했다. 메달 땄을 때 전화 통화하며 울었다"고 덧붙였다.

구본길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개인전 메달을 따지 못한 후 위로를 많이 받았다. 아내는 '꼬시다', '잘했다'고 하더라. 단체전 금메달 딴 후 '구본길 돌아왔구나', '이게 구본길이지', '진짜 멋있고 잘했고 고생 많았다'고 하더라. 두 달 동안 훈련하고 경기하느라 아내를 못 봤다. 아내가 고생했던 걸 알아줬다"고 밝혔다.

또 "처음 못 땄을 때도 일부러 편하게 해주려고 그렇게 이야기했다. 위로 문자들을 많이 받을 걸 알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