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 7년 `쇼윈도 부부 생활` 마침표

글쓴이: Raisna  |  등록일: 08.12.2021 09:41:13  |  조회수: 767
일라이가 결혼 7년 만에 완전히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지연수와 일라이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연수와 일라이는 이혼조정신청을 완료하고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육권은 지연수가 가져갔고 재산분할 없이 일라이는 월 85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혼조정신청은 이혼 당사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 법률대리인 간의 합의로 이뤄지는 이혼 절차다. 비공개 절차로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점이 있어 연예인의 경우 조정이혼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혼 사유가 적시되지 않아 이를 숨길 수 있고 양측의 합의로 이혼을 빠르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지연수는 지난 3월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그간 자신이 쇼윈도 부부로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한국에서 일이 많이 없고, 일라이는 그룹에서 탈퇴한 시점이라 미국 이민을 권유했다”며 “이삿짐을 먼저 보내고 미국으로 갔고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필요하다고 해 아이와 남편을 두고 홀로 한국에 왔다. 그런데 다음날 전화로 (이혼을)통보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아빠가 있어야 하고 가정을 지켜주고 싶어 제가 매달렸고 아이도 미국에 있었다. 어떻게든 아이를 데려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연수는 시어머니에게 전세 보증금 ‘먹튀’를 당하는 등 고부 갈등도 털어놨고 일라이가 결혼 생활 중 낭비벽이 심해 자신이 가계를 책임졌다고도 했다. 그는 “(일라이가)슈퍼카를 좋아했고 생활비는 내가 다 부담했다”며 “그 덕에 나는 신용불량자로 8년 6개월을 더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11년 차 연상연하 부부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2016년 득남했다. 이듬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왔던 그는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일라이를 두고 “평생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