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과 함께한 에세이를 출간한다.
출판사 허들링북스는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수홍 에세이 '검은 고양이 다홍' 예약판매가 오늘(6일)부터 교보문고에서 시작됐다. 정식 출간일은 8월 11일 수요일이다"고 밝혔다.
책에는 박수홍과 다홍이의 첫 만남부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둘만의 뒷이야기, 미공개 사진 등이 담긴다.
예약 판매로 책을 구매할 경우 다홍이 그려진 부채와 포토엽서가 증정된다. 교보문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경우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수홍은 지난 7월 22일 검은 고양이 다홍 인스타그램에 "올해 2월부터 열심히 준비해왔던 다홍이와 저의 첫 번째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된다. 제가 다홍이를 만나기 전 그리고 다홍이를 만나고 난 이후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다홍이 길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화보사진까지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에세이 출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를 키우는 애묘인으로, 다홍이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65만명이 달한다. 박수홍은 다홍이의 SNS 계정도 관리하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자신의 매니지먼트 일을 맡아왔던 친형과 금전적 문제로 갈등을 겪다 법적 분쟁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친형과 형수를 상대로 116억대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박수홍은 지난 7월 28일 SNS를 통해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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