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BTS, 영국서도 엄청나게 국위 선양

글쓴이: GOUNTY  |  등록일: 07.08.2021 09:09:49  |  조회수: 273
버터’ 유로 결승전 선곡 1위에

“힘든 외국생활 잊게해줘 감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사진)이 방탄소년단(BTS)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손흥민은 7일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비대면 고객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헤이, 클라스’에 출연, “BTS는 영국에서 엄청나게 국위를 선양하는 그룹”이라면서 “외국 생활의 힘듦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분들이고, 한국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TS의 노래 ‘버터’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올랐고,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4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 울려퍼진다. UEFA는 웸블리스타디움에서 관중에게 들려줄 노래 4곡을 팬 투표로 선정했다. 총 418만102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버터는 46.6%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아시아인으론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호흡이 잘 맞는 팀 동료는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라고 귀띔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선 ‘절친’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를 꼽았다. 손흥민은 “의조와는 오래된 친구라서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는지 서로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어릴 때는 박지성 선수처럼 되고 싶은 것이 꿈이었는데 현실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린 선수들은 ‘손흥민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든 쉬운 일은 없고, 힘든 순간이 있을 텐데 처음 축구를 했을 때처럼 즐겁고 행복했던 그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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