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내가 키운다` 매니저 합류..이혼 후 첫 예능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06.09.2021 09:58:59  |  조회수: 606
배우 채림이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 출연한다. 이혼 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8일 JTBC에 따르면 채림은 '내가 키운다'(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서 매니저로 합류한다. 채림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8년 10월 종영한 SBS '폼나게 먹자' 이후 3년여 만이다. 지난해 전 남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출연하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배우 조윤희,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클럽 회장으로 나선다. 김구라는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멤버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채림은 현재 5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공감과 실전 육아 팁을 선사하며 김구라와 함께 출연자들의 일상을 살펴볼 전망이다.

조윤희와 김현숙, 김나영 가족의 출연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윤희는 5살 딸 로아와 함께 성장형 '솔로 육아'를 보여주며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로아는 첫 촬영부터 귀여운 외모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애교로 카메라 삼촌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아직 '솔로 육아'에 적응 중인 김현숙은 7살 아들 하민이와 친정 부모님까지 3대가 밀양에서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24시간 에너지가 넘치는 7살 하민이는 할아버지가 직접 담근 된장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관전 포인트다.

김나영은 두 아들의 엄마로서 남다른 육아 스킬과 워킹맘으로서의 육아 고충을 보여줄 전망이다. 쾌활한 강아지형 6살 신우와 섬세한 고양이형 4살 이준이 사이에서 육아, 패션, 음식 등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김나영의 고군분투 솔로 육아기가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내가 키운다'는 오는 7월 9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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