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어서와` 나온 인도 친구들부터 가족까지 코로나 확진..마음 안 좋아"

글쓴이: cIghd  |  등록일: 06.01.2021 10:02:57  |  조회수: 445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어서와'에 출연한 인도 친구들의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타일러, 로빈, 알베르토, 럭키 등이 출연해 멤버들과 코로나19 시국을 놓고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위기를 겪고 있는 인도의 상황을 언급했다.

럭키는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에 확진자가 40만명대다. 검사를 또 하면 또 나올 수도 있다. 사망자는 하루에 4000명대 나온다"며 "개인적으로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3만명 가까이 사망자가 있지 않을까 한다더라"고 전했다.


그는 "뉴스에서 보도되는 거랑 실제상황이 너무 차이가 있다"며 "저도 매일 친구들한테 전화를 해보면 제일 큰 두려움이 누구 사망 소식 들을까봐"라고 털어놔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럭키는 과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자신의 인도 친구들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친형과 어머니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럭키는 "지금 인도에서 이런 말이 있다. '누군가의 죽음을 안 들은 귀가 없다'"며 "돈이 있거나 없거나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좋은 병원을 가도 침대가 없고 산소통 가격이 10배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마음이 안 좋고 저는 한국에 있으니까 뭐라도 도와주고 싶어도 한계가 있다. 너무 답답하고 마음이 안 좋다"고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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