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11kg 감량` 박봄 "카라멜 마키아또 참지 못해..이상형 빨리 나타나라

글쓴이: Summer23  |  등록일: 04.09.2021 10:04:49  |  조회수: 464
박봄이 끊을 수 없는 음식으로 커피를 꼽았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박봄, 써드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써드아이는 박봄의 팬이라며 "박봄 선배님 노래 다 너무 좋아한다. 저희가 연습생 시절은 '돈 크라이', '유앤아이' 시절이었다"라며 '돈 크라이' 한 소절을 불렀다. 박봄은 "너무 고맙다. 이런 후배들 보면 너무 좋아서 하트 좋아요 누른다"며 기립박수를 쳤다. 이어 박봄은 신곡 '도레미파솔' 라이브를 선보이며 화답했다.

박봄은 2년 만에 발매한 '도레미파솔'에 대해 "여러 곡을 받았는데 좋은 노래가 많았다. '도레미파솔'은 듣자마자 '이건 내 노래다' 했다. 대중적이다. 또 쿠시 분이 곡을 잘 쓰시니까 전화를 직접 드려서 받았다. 그랬더니 기꺼이 주시더라"고 밝혔다.

또 래퍼 창모가 피처링을 맡은 것에 박봄은 "연결고리는 없지만 요새 대세시더라. 다른 분들 피처링을 많이 하셨더라. 그래서 이분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봄은 뮤직비디오 립싱크 연기가 어색하지 않다며 "처음에는 한 번에 6시간이 걸렸다. 이번 '도레미파솔'은 금세 했다"고 13년차 가수의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의상이 많다. CF 느낌이더라"는 DJ 김신영의 말에 박봄은 "또 광고가 들어오나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봄은 김신영이 "콧등에 테이프를 붙이고 녹음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콧등에 테이프를 붙인다. 코골이용 테이프를 붙이면 소리가 아무래도 녹음할 때 잘 나오더라"고 녹음 꿀팁을 전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2NE1 때부터 했는데 그 때는 비밀이었는데 이번에 오픈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정희'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한 청취자는 박봄에게 가장 참을 수 없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최근 1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박봄은 "카라멜 마키아또를 아침마다 마시는데 참을 수 없다. 매일 아침마다 먹는다. 꼭 먹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단 하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수박을 먹고 싶다고 했다. 박봄은 "금세 배 부르긴 하는데 너무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박봄은 이상형에 대해 "자기 일 열심히 하고 한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 멋있더라"면서 "빨리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나타나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에도 멤버들이랑 4분할 영상통화를 했냐. 완전체가 너무 그립다"는 말을 듣고 "요번에 한 건 아니지만 최근에 영상통화를 했다"며 "뭐 하는지, 잘 지내는지 이런 얘기를 한다"고 밝혔다.

새 앨범을 발매할 때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박봄은 "모르겠다"라며 고민한 뒤 "성시경 오빠 괜찮다. 발라드 하면 성시경 오빠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박봄은 엠넷 '퀸덤'에 출연해 브레이브걸스 은지를 픽했다. 당시는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신화를 쓰기 전이었다.

박봄은 아직 연락을 하고 있다며 은지에게 오늘 받은 생일 선물을 꺼내 자랑하기도 했다.

끝으로 박봄은 "여러분 너무 많이 기다렸다. 이제 다시 돌아왔으니 '도레미파솔' 많이 사랑해주시고 박봄도 사랑해달라. 많이 들어달라. 너무 보고싶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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