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박원숙, 15년 전 다이어트 비디오 `탄탄 몸매`

글쓴이: 뿜나  |  등록일: 02.16.2021 10:25:28  |  조회수: 559
배우 박원숙이 58세 나이에 다이어트 책과 비디오를 발매한 것을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박원숙, 김영란, 김청, 가수 혜은이가 경상남도 남해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청은 시래기고등어무조림, 시래기밥을 요리하며 "이렇게 먹으면 살도 안 찐다"며 몸매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청은 과거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몸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청은 "옛날에 젊었을 땐 44㎏정도 였고, 많이 나가야 45㎏였다"며 "그때 입었던 옷이 지금은 목에서부터 안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원숙은 58세에 다이어트 책과 비디오를 발매한 것을 자랑했다.

박원숙은 "나 이런 책 낸 사람이야"라며 과거 출간한 다이어트 서적을 가져와 보여줬다.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지닌 박원숙의 모습에 김청은 "언니 이거 늘린 거야? 사진을?"이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이에 박원숙은 "아니야, 그때 (살을) 뺐어. 운동 두 달 하니까 사람 몸이 변하더라"라며 "거의 환갑 다 돼서다. 나는 몰랐는데 내가 근육이 많았더라"고 답했다.

15년 전, 환갑에 가까웠던 박원숙은 5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다이어트 영상 속 2006년도 박원숙 모습을 본 혜은이는 "외국 여자 같아. 너무 예뻐"라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김청은 "저 팔에 근육 봐. 존경스러워"라고 감탄했다.

박원숙은 "내가 워낙 몸에 탄력이 있다. 예쁜게 아니라 저 때도 나이 50이 넘어서 늙었는데 그래도 싱싱했다"며 노래 '아 옛날이여'를 열창했다.

이어 박원숙은 김청과 함께 자신의 비디오를 보며 홈 트레이닝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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