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임영웅 "미국 가고 싶다..커피 한잔 들고 뉴욕 거리 걷고파"

글쓴이: Londoo  |  등록일: 02.10.2021 11:22:56  |  조회수: 392
임영웅-황윤성 팀이 국가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새 단장과 함께 ‘뽕숭아학당표 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특급 게스트 황윤성을 반갑게 맞이했다. 예쁜 한복 설빔을 입은 이들은 '글로벌 특집'이 공개되자 달라진 구성에 감탄했다.

'가고 싶은 나라'를 묻자 임영웅은 "뉴욕에서 커피 한잔 들고 걷고 싶다"면서 뉴요커를 꿈꿨다.

장민호-김희재(민희), 임영웅-황윤성(웅성), 영탁-이찬원(탁또)으로 팀이 구성됐다. 임영웅은 황윤성에 대해 "제 말을 잘 따르는 동생이다 졸병으로 쓰기 딱 좋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첫 게임 딱지치기에서는 영탁과 임영웅이 최종 대결을 펼쳤다. 시작 전부터 딱지를 밟으며 얌생이(?)를 쓰던 임영웅은 영탁과 패대기를 주고 받다가 결국 패했다.




다음으로 씨름 리벤지 매치가 이어졌다. 첫 경기에서 "저번 경기는 내가 이기겠다"고 선전포고한 이찬원은 잘 버티다가 노련하게 밀어붙여 김희재를 꺾었다. 김희재는 "자존심 상한다"면서 아쉬워했다.

이어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과 대결을 펼쳤다. 황윤성의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 내리 꽂힐 거"라는 경고에 이찬원은 "나는 3등이고 너는 11등"이라며 등수로 공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는 "11위가 어때서!"라며 공중 날라차기를 날려 폭소케했다. 그러자 황윤성은 "내 뒤에 1등(임영웅)이 있다"면서 자랑했다.

물러설 곳 없는 결승전, 두 사람은 치열한 경쟁심을 불태웠다. 이찬원의 공격에 치명타를 맞은 황윤성은 고통스러워했고 임영웅은 "결승전이라 치열하네요"라고 말했다. 반면 탈락한 김희재는 "아무나 이겨라"라고 관심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 황윤성이 이찬원을 넘겨 임영웅-황윤성 팀이 국가 결정전에서 우승했다. 24개국 중 웅성은 미국, 탁또는 이탈리아, 민희는 인도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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