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왕` 아이유, 명절마다 지켜온 귀한 인연들

글쓴이: Tervo  |  등록일: 02.10.2021 10:43:59  |  조회수: 363
평소 주변인을 잘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로 미담이 끊이지 않는 아이유가 명절마다 하는 것이 있었다.

이미 방송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너도 나도 명절 때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아본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유는 오래 전 사소한 인연도 잊지 않고 명절마다 챙기면서 귀한 인연으로 발전시켰다.

노사연은 한 방송에서 아이유를 며느릿감 1위로 찍었다며 과거 SBS '영웅호걸'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명절마다 잊지 않고 선물을 보낸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유희열과 아이유는 이후 줄곧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KBS2 '대화의 희열'에서 유희열은 "10년 가까이 매번 명절 때마다 선물을 항상 보낸다. 주변 사람들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잘 챙긴다"며 아이유의 인성을 극찬했다.

박명수 역시 과거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맺은 인연으로 아이유가 명절마다 인삼세트를 보낸다며 "보내지 말라고 해도 자꾸 보낸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 밝힌 바 있다.

2013년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와 부녀 관계로 호흡을 맞춘 정동환은 2019년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7년 만에 재회했다. 정동환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는 어김없이 아이유의 미담이 존재했다. 한 방송에서 정동환은 "'최고다 이순신' 이후 추석 설날에 꼭 뭘 보냈다. 내가 연극을 자주해서 연극 표를 주면 감상문을 리포트처럼 보내준다"며 아이유와의 깊은 인연을 언급했다.

아이유에겐 언제, 어디서, 얼마나 만났는지가 인연을 나누는 기준이 아니었다. 한 번이고 두 번이고, 1년 전이건 10년 전이건, 사소한 인연도 귀하게 여길 줄 알았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을 내 사람으로 만들줄 아는 것도 아이유의 몫이자 능력이었다.

가요계 선후배뿐만이 아닌 소속사 식구, 스텝 나아가 팬들까지 챙기는 아이유는 진즉 꾸준히 내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연예인으로 정평 나 있다.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잠깐 만난 이와의 인연도 잊지 않고 콘서트에 초대했던 아이유의 일화 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2008년 데뷔 이후 여자 솔로 가수로서 오랫동안 롱런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에서 끊이지 않는 대체 아이유는 '바쁜 와중에 어떻게 주변인들을 챙기는 걸까' 라는 의문을 품게 한다. 그러나 그녀와 관련한 수많은 일화들 속에 해답은 존재했다. '진심'이였다.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진심에서 비롯된 그녀의 씀씀이가 지금껏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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