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母 만17세에 출산. 父는 나 100일 날 교통사고로 死"(`같이 삽시다3`)

글쓴이: 1004girls  |  등록일: 02.09.2021 10:30:20  |  조회수: 1022
배우 김청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김청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란은 "엄마가 너를 몇 살에 낳으신 거야?"라고 물었고, 김청은 "만 17살이지"라고 답했다.

김청은 이어 "백일 사진 보면 진짜 애야. 애가 애를 안고 있어. 그리고 아빠는 나 백일 때 서울에서 나 보러 오시다가... 군인이셨거든. 차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엄마가 혼자 되셔가지고 평생을..."이라고 고백했다.

놀란 박원숙은 "엄마가 재혼도 안 하시고?"라고 물었고, 김청은 "재혼도 안 하셨고 내가 봐서는 연애는 모르겠지만 깊이 사귄 남자는 없고"라고 답한 후 "지금은 우리 엄마가 솔직히 여자로서 짠해. 보면 안쓰럽고"라며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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