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식성이 변한 딸 송지아의 모습에 당황했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SNS에 "너... 누구니? 얼굴만한 와플 먹고 바로 세수대야만한 마라탕 먹는 너 내 딸 맞니?"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라탕과 와플을 먹고 있는 송지아 모습이 담겼고,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할 만큼 열정적인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박연수는 "3주 사이 군기가 바싹 든 너. 엄마 수저 젓가락 컵 앞 접시 세팅부터 하고 엉덩이 붙이는 너. 감동. 멋지고 고맙고 대견하고. 아 몰라 또 눈물 날 것 같아. 사랑한다 너무나도"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고 "골프선수 식성 변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우 수지 닮은 꼴로 주목받아 대형 기획사 JYP 러브콜까지 받았던 송지아는 먹는 모습도 수지를 닮아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박연수는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이혼 후 송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한국 나이 기준 15살로, 프로 골프선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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