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글쓴이: 맥트나우  |  등록일: 01.13.2021 10:47:53  |  조회수: 1084
최근 개봉을 예고한 ‘미나리(MINARI)’는 한인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영화다. 영화는 한인 2세 정이삭 감독이 1980년대 아칸소 시골 마을에 정착한 한인 가정을 다룬 이야기다. 부부인 제이콥(스티븐 연)과 모니카(한예리)가 캘리포니아에서 이민 정착 실패 후, 아들 데이비드(앨런 김)와 딸 앤(노엘 조)과 함께 아칸소 시골 농장을 일구며 재기를 꿈꾸는 내용이다. 순자(윤여정)가 한국에서 오면서 한인 2세와 외할머니의 교감도 다뤘다.

올해 선덴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관객상을 받았다. LA타임스, 뉴욕타임스, AP통신, 영화매체 버라이어티는 ‘올해의 영화,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가능성’까지 보도한다. 흔치 않은 찬사다. 한인 가정 영화라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예고편(유튜브 ‘MINARI’ 검색)을 보면 이유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우리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았다. 다인종 이민자와 후손들은 공감 댓글을 남긴다. 한인 이민자 가정의 삶이 미국의 보편적 정서를 일깨운다는 박수다.

우리 이야기가 할리우드, 미국의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다. 한인 1세대 부모를 위한 헌사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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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amaleon  01.13.2021 12:59:00  

    어떻게 볼수 있나요? 어느 싸이트 에서 다운로드 해서 볼수 잇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