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인, "미모 아닌 실력으로 주목받겠다!"

글쓴이: la mer  |  등록일: 01.04.2021 10:22:11  |  조회수: 655
지난 1일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경기 4쿼터 4분 21초를 남겨두고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네 명의 선수를 교체한다.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던 팬들은 갑자기 술렁였고, 채팅창은 온통 경기 내용과 상관없이 교체투입된 한 미모의 선수 이야기로 도배됐다. 그야말로 '팬심 폭발'이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183cm'의 장신 포워드 우리은행 오승인(2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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