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봉원 바꿀 수 없단 것 깨닫고 내려놔, 마음 편해졌다"(1호가)

글쓴이: panamae  |  등록일: 12.28.2020 09:44:16  |  조회수: 592
박미선이 이봉원에 대한 속얘기를 꺼냈다.

12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1회에서는 우정여행을 떠나 속 얘기를 나누는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봉원이 오빠가 자기는 장가를 잘 갔단다. 미선이는 예민하지 않단다. 자기는 예민한 사람이면 못 살았다더라"는 이경애의 말에 자신의 무던함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내가 이 사람을 바꿀 수도 없고 바뀌지도 않는다는 걸 깨닫는 순간 내려놨다. 그 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주변에선 "다른을 인정한 것"이라며 공감이 쏟아졌다.

박미선은 "우리 부부는 떨어져 있는 게 좋더라"며 "요즘은 남편도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 표현도 하는 것 보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나는 남편이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해 성공을 좇지 않고 본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예전엔 나한테 보여주고 싶어한 거 아닐까 싶다. 그런데 난 바라는 게 없다. 어쩔 땐 평범한 여자를 만났으면 저 사람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다. 남들은 그런 걸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 역시 "어떤 사람들은 댓글에 '이혼하세요' 하는데 가정사는 정말 부부만 아는 애기지 않나"며 큰 공감을 내비쳤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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