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내가 만난 여자 중 제일 예뻐"

글쓴이: panamae  |  등록일: 12.28.2020 09:40:58  |  조회수: 474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12월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만옥 천옥 조지 스봉의 환불원정대 방송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환불원정대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보기 위해 엄정화 집에 모였다. 이효리는 "얼마 전에 언니가 방송에 나왔을 때 전화 연결했던 영상을 SNS에서 다시 봤다. 그때 '엄정화는 어떤 선배냐'라고 물어서 내가 제일 만만한 선배라고 했더라.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 내 딴에는 좋은 표현이었다. 만만해서 편하게 대해준다는 거였다. 역시 언니는 모든 걸 받아주는 대인배구나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예전 예능을 보는데 효리가 예능을 진짜 잘하더라"라고 칭찬했고, 이효리는 "예능을 웃기려고 하니까 좀 고민이 된다. 진심을 이야기한다기 보다 이 방송을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엄정화는 "예능 천재인 것 같다. 효리는 나쁜 말을 해도 기분이 안 나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감탄했다.

이효리는 "언니는 유행에 앞서 나간다. 팬티 입은 것만 봐도 그렇다. 패션이나 유행,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우리 누나는 뭐만 하면 다 유행시켰지"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오빠는 여자 보는 눈이 타고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순은 "당연하지. 나는 만난 모든 여자들이 다 감각이 좋았다. 그래도 네가 제일 예뻐"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MBC '놀면 뭐하니'를 함께 시청했다. 이효리는 "나 눈물 나려고 한다. 사실 저런 것 때문에 하는 거지 뭐 있나. 좋아해 주고, 나도 좋아하고"라며 관객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