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강우 연애 7년, 결혼 10년... 아직도 멜로 찍을 때 아내 눈치 봐"

글쓴이: Girygirl  |  등록일: 12.14.2020 10:10:32  |  조회수: 407
배우 김강우가 멜로영화를 찍을 때마다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된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강우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강우는 결혼 11년차로 그의 아내는 배우 한혜진의 언니다. 김강우는 “한혜진이 이번 ‘미우새’ 출연에 조언을 해주던가?”란 질문에 “예전에 그런 얘기를 했었다. ‘미우새’에 꼭 나가 보라고. 어머님들이 너무 귀엽고 좋아서 힐링이 될 거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드라마로 영화로 장르불문 열일 중인 그는 “아내가 애정신을 보며 질투는 안하나?”란 물음에 “멜로영화를 할 때마다 눈치를 보게 된다”면서 “나도 궁금한데 질투를 안 하는 건지 안 하는 척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연애 7년, 결혼 10년이다 보니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라는 것이 김강우의 설명.

이어 그는 “올해가 결혼 10주년인데 눈 깜짝 할 사이에 시간이 갔다”며 “예전엔 4, 50년 함께 산 부부를 보며 ‘어떻게 평생을 같이 살 수 있지’ 싶었는데 이젠 금방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강우는 서장훈 못지않게 깔끔한 성격으로 테이프 클리너를 항시 소지한다고.

김강우는 “테이프 클리너는 내 단짝이다. 그게 없으면 불안할 정도다. 평소에도 옷과 차 등을 털어낸다. 몸도 닳도록 씻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고, 김강우는 “서장훈이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비슷하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나는 손이 마를 날이 없다. 뭐만 하면 씻는다”면서 “김강우 배우가 정말 훌륭한 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의학드라마를 보면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는 장면이 나오지 않나. 나도 그렇게 손을 씻는다. 의사 선생님이 내가 손 씻는 걸 보며 만점이라고 했다. 아무것도 지적할 게 없다고 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