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일냈다, OCN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7.7%`

글쓴이: Lucina  |  등록일: 12.14.2020 09:44:21  |  조회수: 320
OCN ‘경이로운 소문’이 6회에서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6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7.7%(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8.3%를 기록했다. 이에 ‘경이로운 소문’은 단 6회만에 '보이스2'(7.1%)가 기록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카운터들은 7년 전 사건에 얽힌 흩어져있던 실마리를 모으기 시작했다. 가모탁(유준상)은 도하나(김세정)가 읽은 노창규(전진오)의 과거 기억을 통해 그가 자신을 살해하려던 진범임을 알게 됐다. 또한 가모탁은 김정영(최윤영)의 도움으로 태신건설 상무 노항규(김승훈)가 노창규의 친형이자 과거 특수폭행 수배범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와 함께 카운터즈는 가모탁과 소권(전석호)이 쫓던 7년 전 사건 피해자 김영님(김이경)이 살해될 당시 임신 상태였고, 살해 장소에서 AB형 남성의 피와 동물의 피가 함께 발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카운터즈는 가모탁과 김영님을 살해한 진범과 노항규, 노창규 형제가 용의자가 맞을지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소문(조병규)은 수사 과정에서 부모님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조작된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에 깊은 충격에 빠졌다. 부친의 유품이었던 칩에 담긴 동영상과 가모탁이 쫓는 사건 사진이 동일하다는 걸 알게 된 것. 결국 소문은 “아저씨 말고 또 죽었다는 형사들. 우리 엄마 아빠예요? 죽이고 덮은 거예요? 그냥 사고가 아니에요?”라며 오열하고 말았다. 결국 부모님을 죽인 범인을 기억해내기 위해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소문. 부모님이 돌아가신 장소에 쉽게 찾아가지 못 할 만큼사고 후유증이 컸던 소문이지만,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트럭을 보며 “기억해”라고 울부짖는 소문의 뜨거운 오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이후 소문은 자신을 걱정한 카운터들의 깊은 마음을 모른 채 그들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고 오해했고, 결국 하나가 방황하는 소문을 붙잡았다. 하나는 소문을 찾아가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이 누군지 확인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소문이 사고 당시 차 안에 갖고 있던 물건 스케치북을 통해 소문의 과거로 들어가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때마침 가모탁, 추매옥(염혜란)도 소문의 부모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융에 갔고, 두 사람이 하늘에 오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소문의 과거 기억으로 들어간 소문, 하나의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도움으로 사고 당일로 돌아간 소문은 부모님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두 사람의 영혼을 삼킨 이가 ‘3단계 악귀’ 지청신(이홍내)으로 밝혀져 안방극장을 또 한번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연이어 펼쳐진 소름 돋는 반전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지청신이 희번득한 눈으로 소문과 하나를 응시, 현실에 있는 몸체와 분리돼 소문의 과거로 들어온 지청신의 악귀가 섬뜩함으로 극의 긴장감을 폭주시켰다. 지청신은 하나에 이어 소문을 알아본 후 “네가 저 꼬맹이구나?”라며 미소를 지어 소문을 또 다시 분노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악귀 지청신의 폭주가 안방극장을 소름으로 몰아넣었다. 지청신은 아버지라 부르며 믿고 따랐던 상필(권혁)이 자신을 살해하려 하자 극한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결국 광기에 휩싸인 지청신은 염력으로 상필을 자살하게 만드는 등 앞으로 더 극악무도해질 악행을 예고했다. 이처럼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파격 스토리, 충격과 반전이 뒤엉킨 전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영상미까지 더해진 ‘경이로운 소문’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 30분 방송.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