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연중 라이브'가 꼽은 환골탈태 스타 1위에 선정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는 '연예계 환골탈태 스타'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조여정은 1위로 호명됐다.
'차트를 달리는 여자'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박지원은 "실종된 각선미에 튼튼한 허벅지, 그리고 우람한 팔뚝까지 과거 조여정 씨는 전형적인 통통족이었다"며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던 과거의 식습관에서 철저한 식단 관리를 시작하면 20kg 감량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박 아나운서는 "매일 거르지 않은 꾸준한 운동으로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탄탄한 등 근육을 장착한 지금의 몸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필라테스를 가고, 나머지는 울고 싶을 정도로 힘들게 조깅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골탈태 스타 20위는 배우 강소라, 19위는 배우 송일국, 18위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와 유이, 17위는 가수 박효신, 16위는 배우 박민영, 15위는 가수 피오와 송민호, 14위는 가수 이지혜, 13위는 배우 김수현과 지창욱, 12위는 배우 이하늬, 11위는 가수 이효리와 배우 김태희, 10위는 배우 송혜교, 9위는 배우 강하늘, 8위는 가수 옥주현, 7위는 가수 광희, 6위는 가수 겸 배우 설현, 5위는 가수 겸 배우 수지, 4위는 배우 수애, 3위는 가수 제시, 2위는 배우 이종석과 이민호, 김우빈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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