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러워" 이경영 측, 연인지인 번복 이유..전처 임세미도 소환

글쓴이: cookiecreams  |  등록일: 12.10.2020 16:38:01  |  조회수: 303
이경영이 재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은 아니지만 열애 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가 번복했다. "조심스럽다"는 게 그 이유다.



이경영 소속사 관계자는 재혼설을 접한 12월 10일 뉴스엔에 "사실이 아니다. 너무 섣부른 소식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경영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연인은 있다"면서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난 40대 후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기는 하다. 언젠가는 결혼을 할 것이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관련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후 소속사 차원에서 다시 한 번 보도자료를 내고 열애 사실을 번복했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와 통화 확인한 결과, (재혼설 당사자는)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 중 한 분"이라며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어서 상황을 모르는 주변 분들이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 것 같다"고 정정했다.



또한 이경영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 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 지금처럼 엄중한 시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현재는 누군가와 삶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책임과 배려를 할 만큼의 자신감이 없는 상태다. 힘든 이 코로나19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내고, 더 좋은 작품을 통해 지친 마음 달래드린 그 다음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할 날이 있으리라 믿는다"는 말을 직접 전했다.



소속사는 또 "차후 좋은 일이 생기게 되면 미리 전하겠다"며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처럼 열애 사실을 번복한 것에 대해 관계자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 조심스러운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경영의 재혼설 및 열애가 관심을 받자, 이경영의 전처인 배우 임세미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경영은 지난 1997년 12세 연하인 배우 임세미와 결혼한 후 1년 만인 1998년 이혼했다. 임세미는 1995년 KBS를 통해 탤런트로 데뷔했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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