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나란히 '런닝맨' 녹화에 나선다.
두 사람은 30일 진행되는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역대급 레이스를 펼친다.
류현진과 '런닝맨'의 인연은 남다르다. 류현진은 지난 2012년부터 무려 5차례나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에도 류현진은 한국에 들어올 때 '런닝맨'을 찾으며 의리를 과시했다. 류현진의 '런닝맨' 출연은 2014년 이후 6년만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에 우수한 성적을 올린 김광현도 '런닝맨'을 찾는다. 최근 JTBC '아는형님', MBC '라디오스타'에 연이어 출연하며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서고 있는 그는 '런닝맨'으로 화룡정점을 찍는다. 특히 김광현은 절친한 류현진과 함께 하며 기존 예능 출연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류현진, 김광현이 녹화에 참여하는 '런닝맨'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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