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마우스`로 안방 복귀음주운전 물의 후 2년 만의 컴백

글쓴이: amwway  |  등록일: 11.18.2020 10:18:34  |  조회수: 518
배우 안재욱이 '마우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8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안재욱이 tvN 새 드라마 '마우스'(최란 극본, 최준배 연출)를 통해 안방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마우스'는 태아유전자검사를 통해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사이코패스를 선별할 수 있다면, 그리고 당신 배 속의 아이가 사이코패스라면 당신은 그 아이를 낳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 이미 이승기와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 피오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안재욱은 천재적인 뇌신경외과 의사로 언변과 매너가 뛰어난 스타 닥터로 유명한 한서준을 연기한다. 안재욱이 극중 펼치게 될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27년차 배우인 안재욱은 '마우스'를 통해 지난해 2월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이후 약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해 2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된 이후 3개월 뒤인 5월부터 연극 '미저리'로 복귀한 뒤 뮤지컬 무대 등에 서기는 했지만,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인사하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다. 드라마 '천생연분'(2004), '미스터굿바이'(2006), '빛과 그림자'(2011) 등으로 활약했던 안재욱이지만, 드라마는 '아이가 다섯'(2016) 종영 이후 5년여 만의 복귀라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

'마우스'는 SBS '일지매'(2008), SBS '신의 선물-14일'(2014) 등을 썼던 최란 작가와 MBC '하늘재 살인사건', '이리와 안아줘'를 연출했던 최준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tvN 새 드라마 '마우스'는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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