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조선구마사` 출연확정10년 만의 사극컴백

글쓴이: 스텔라2  |  등록일: 11.18.2020 09:58:55  |  조회수: 364
]배우 감우성이 ‘조선구마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8일 소속사 WIP에 따르면 감우성은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에 출연한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PD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함께한다.

감우성은 조선 땅에 부활한 악령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칼을 잡은 ‘태종’을 연기한다. 태종은 왕권 강화를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철의 군주다.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조선 왕조를 세웠다는 자부심이 크지만, 마음 깊은 곳에 자신이 행한 피의 도륙에 대한 죄의식이 남아있다. 어렵게 세운 나라가 악령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자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

‘바람이 분다’, ‘키스 먼저 할까요?’, ‘연애시대’ 등의 멜로 드라마에서 활약해온 감으성은 판타지 액션 사극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감우성에겐 2011년 출연한 ‘근초고왕’ 이후 약 10년 만의 사극 출연이다.

감우성은 “뛰어난 제작진,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한다는 건 언제나 설레고 기쁜 일이다. 10년 만에 사극으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 저를 포함한 모두가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2021년 방송 예정이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