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 아들 군 입대에 "슬픈 날눈 앞 흐려져"

글쓴이: Marmelom  |  등록일: 11.04.2020 09:55:49  |  조회수: 673
배우 오연수의 남편인 손지창이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심경을 드러냈다.

손지창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그래도 성민이한테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겨우 참았는데 신병교육대에 데려다 주고 돌아 오는 차 안에서 경민이가 손을 잡아 주는 순간 갑자기 눈 앞이 흐려졌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우린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지창과 오연수의 큰 아들 어린 시절 모습과 현재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의 큰 아들은 이날 군 입대를 했다.

이에 오연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남들 다 가는 군대 '괜찮겠지 시간 금방가' 계속 머리속으론 되뇌이지만 마음속으론 울고있다"며 "아... 큰일이다 벌써 보고싶다. 아들 건강히 복무 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과 199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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