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 "살면서 5kg 이상 찐 적 없어, 피부과 시술도 안 받아"(아침마당)

글쓴이: 또르맘  |  등록일: 11.03.2020 10:25:19  |  조회수: 688
배우 금보라가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1월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금보라가 출연했다.

금보라는 대뜸 김학래와 자리를 바꿔달라고 제안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어제 긴장을 해서 잠도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제가 손님이 아니라 주인이 되면 긴장을 덜할 것 같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학래는 "아침마당을 하면서 바꿔달라고 말한 경우는 처음이다"고 웃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예전이랑 똑같은 것 같다"고 칭찬했고, 금보라는 "제가 살이 쪄본 적이 없다. 임신을 했을 때도 5㎏ 이상 써본 적도 없다. 피부도 관리하는 열정이나 정성이 없다. 피부과 시술도 하지 않는다. 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늙어가자는 주의다. 오히려 남편이 불만을 토로한다. 가끔 나이를 두고 비교 기사가 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금보라는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서 할머니 역할을 해도 주름이 하나도 없다. 모자지간인데도 친구, 선배 같은 느낌이 화면에 비치니까 공감이 덜 가더라. 그래서 저는 자연스럽게 늙어가자고 스스로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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