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작은 부부 싸움을 했다.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결혼 기념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양락은 너무 느린 아이들의 저녁 준비에 잔소리를 쏟아냈다. 딸 하나는 잔소리에 지쳐 최양락에게 맥주를 권하고 말았다.
최양락은 바다를 바라보며 신나게 맥주를 마셨지만, 술을 다 마시자 잔소리를 다시 시작했다. 결국 하나는 "맥주 한 캔 더 드려"라며 긴급 처방을 내렸고 신나게 맥주를 마셨다. 틈틈이 쏟아지는 최양락의 잔소리에 팽현숙은 모르게 세 번째 맥주까지 건네졌다.
결국 잔뜩 취한 최양락은 두 시간 만에 차려진 밥상을 두고 의자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팽현숙은 "32주년이면 뭐하냐"며 "파티도 하기 전에 술 취해서 쓰러지지 않느냐"고 고함을 질렀다.팽현숙은 최양락을 캠핑카에 가두고는 "아빠 없이 하자. 아빠 다 필요 없어"라며 서러움 섞인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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