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연예인 직업 화려해 보이지만 뒤는 너무 어두워" 오열

글쓴이: 2mba  |  등록일: 10.09.2020 10:27:38  |  조회수: 645
배우 박원숙이 직업적 고민을 털어놓았다.

10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주병진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혜은이가 일 잡혀도 코로나 터져서 잘 못 하고 영란이도 종합소득세 내야 하는데 작년에 번 게 없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같은 상황에 놓여본 박원숙은 후배들이 겪는 어려움에 더 가슴이 아팠던 것.

이어 박원숙은 "우리 직업이 연예인인데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 뒤가 너무 어둡다"고 말했다.

이날 주병진은 함께 사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을 보며 "저도 박원숙 선생님처럼 의지할 수 있고, 마음 맞는 후배들과 함께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매일 술 마실까 걱정은 되지만"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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