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뽕숭아학당’은 김희재, 강태관, 김수찬, 김중연, 나태주,류지광, 신인선, 황윤성 등 젊은 트롯맨들이 충출동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영탁과 ‘트롯 육상선수권 대회’를 펼친다. 이 대회의 특별 게스트로 정동원이 가세, 흥을 돋을 예정. 정동원은 88서울올림픽에서 감동을 전했던 굴렁쇠 소년으로 변신해 귀여움을 뽐낸다.
젊은 트롯맨들을 맞이한 임영웅,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각 팀 팀장을 맡았다. 임영웅은 피지컬로 압도하는 만능 운동맨들로 팀을 이뤘고, 영탁은 센스와 단합으로 똘똘 뭉친 팀을 탄생시켰다. 이찬원은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승부하는 트롯맨들로 팀을 구성했는가 하면, 장민호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연륜과 노련미를 보유한 팀을 만들었다.
노래와 경기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이날 경기에서는 4팀 중 ‘최약체 팀’과 ‘최강자 팀’을 선정했는데 과연 굴욕의 ‘최약체 팀’과 영예의 ‘최강자 팀’의 멤버들은 각각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12인 트롯맨들은 뽕력을 더한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팀별로 화려한 축하 무대까지 선사했다. 더욱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한 임영웅은 의외의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뽕 스타디움’을 ‘흥 페스티벌’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와 트롯 신예 8인은 트롯부터 스포츠까지 ‘가을 운동회’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 12인 트롯맨이 ‘미스터트롯’부터 함께 해온 저력을 한데 모아 만능 끼를 발산할 ‘제1회 트로트 육상선수권 대회’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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