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강하늘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MBC를 통해 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방송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면 언택트’ 진행 방식을 진행됐다.
먼저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해주셔서 제가 이런 멋진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모두가 지치고 힘든 때인 것 같다. 서로 응원하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앞으로 이런 작품을 또 만나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정도로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감독님, 작가님, 정세 형, 정은 누나, 가장 옆에서 도와줬던 효진 누나 너무 고맙다. 동백씨 사랑해요. 여러분 덕분에 제 이름을 여기에 새겨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영광을 안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달라진 외모에 대해서는 “수염을 일부러 안 깎고 온 건 아니다.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라고 차기작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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