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7년동안 남몰래 보육원 후원..입대 전 선물까지 `감동`(종합)

글쓴이: Persona_  |  등록일: 09.09.2020 09:50:46  |  조회수: 298
배우 박보검(28)이 써내려온 ‘선행 기록’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지난 7년간 비공식적으로 보육원 후원을 펼쳐 온 박보검이 입대하기 전, 마지막 선물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9일 OSEN 취재 결과 박보검은 지난달 31일 입대하기 전, 보육원 명진들꽃사랑마을 측에 케이크와 손 편지를 예약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명진들꽃사랑마을 측은 SNS에 “박보검 배우님. 무한 감동과 사랑입니다. 7년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명진꽃사랑마을 측은 “언제나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박보검 배우님 늘 응원 할게요. 건강하게 돌아오세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비공식적으로 보육원 봉사 및 후원을 해왔다는 전언이다.

박보검은 올초부터 보육원 아이들을 만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안타깝게 올해 보육원에 방문하지 못 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7년간 성원해준 박보검의 마음에 감동했고, 그의 입대에 맞춰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편지에 감동한 박보검은 입대하기 전 케이크를 구매했고, 손 편지와 함께 예약 발송해 놓았다.

명진꽃사랑마을 측은 박보검이 보낸 편지와 케이크에 대해 “입대 전 손편지와 멋지고 예쁜 케이크까지 감동”이라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보검은 해군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했으며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한다. 사전 제작한 tvN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서복’(감독 이용주)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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