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고후모델` 500만 돌파한 광희 `네고왕`, 역발상 앞광고 통했다

글쓴이: 뽀로동  |  등록일: 09.03.2020 10:03:07  |  조회수: 544
가수 출신 방송인 광희가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이 조회수 500만을 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7일 공개된 달라스튜디오의 유튜브 영상 '네고왕' 에피소드1에서는 광희가 치킨 브랜드 BBQ 본사를 찾아가 그룹 회장과 직접 치킨 가격을 조정하는 협상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황광희와의 계약서에서 9월 6일까지 BBQ 앱을 통해 황금올리브치킨을 한 마리에 11000원에 판매하겠다는 약속에 사인했다. 더불어 해당 영상이 조회수 500만을 달성할 시 광희를 BBQ 모델로 발탁하겠다는 조건도 추가했다.

영상 공개 이후 '네고왕'은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5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네고왕'을 접한 구독자들은 500만뷰와 함께 광희의 모델 발탁 소식을 염원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BBQ 공식 인스타그램 역시 1일 '유튜브 예능 네고왕 일편 오백만 조회 드디어 달성 투비컨티뉴'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다. 광희의 모델 발탁이 머지 않았음이 느껴지는 반응이다. 구독자들 역시 광희의 모델 발탁을 일찌감치 축하하고 나섰다.

'네고왕'은 광희가 고객 대표로 나서서 각종 기업 대표들과 치열하게 네고(협상)를 벌여 가격을 깎는 프로그램이다. 구독자들은 광희가 가격을 깎는 과정을 예능으로 즐긴 뒤 광희가 직접 깎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업 대표들은 광희와의 '네고' 과정을 통해 홍보를 할 수 있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특히 BBQ는 광희와 함께한 '네고왕' 콘텐츠가 500만뷰라는 대박을 터트리면서 광희와 약속한 '네고왕' 할인 외에도 관련해서 세트 할인 이벤트 6종을 내놓는 등 '네고왕'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한혜연을 필두로 다수의 유튜버들이 광고임을 표기하지 않고 광고한 제품들로 '뒷광고' 후폭풍을 연달아 겪으면서 광고 표기의 중요성이 커졌다. 덩달아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커진 상황에서 '네고왕'은 과감하게 '앞광고'를 콘텐츠화 시켰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구독자들 역시 할인 혜택을 주면서 '앞광고'에 나선 BBQ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주목할만한 반응이다.

'네고왕' 대박에 더불어 모두가 염원하는 치킨 브랜드 모델 자리까지 거머쥐게 될 광희가 앞으로 '네고왕'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콘텐츠화 된 '앞광고'가 PPL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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