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는 오늘(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을 비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한다. 그들의 영상을 몇 개만 본다면 그 마음이 바뀔 것이라 확신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방탄소년단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수'라고 지칭하기도 했는데요, 파울로 코엘료의 '방탄소년단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앞서 파울로 코엘료는 방탄소년단이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발매를 앞두고 티저를 공개하자 바로 축하를 보냈고, 또 자신의 책 '연금술사'를 팬들에게 추천한 멤버 슈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파울로 코엘료는 한국 출판사를 통해 자신의 신작을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선물해 놀라움을 더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지속적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많은 누리꾼은 "방탄소년단이 정말 대단하긴 하다"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파울로 코엘료는 대표작 '연금술사'로 18개국에서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 발표작마다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한국 독자가 가장 사랑하는 외국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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