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어려울 때 명수형이 300만원 꿔줘제일 감사한 선배"

글쓴이: Chaiya  |  등록일: 07.30.2020 09:42:36  |  조회수: 446
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했다. (사진 = '굿모닝FM') photo@newsis.com

 개그맨 정성호가 박명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정성호는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호는 선배 박명수의 성대모사를 한 다음 "사실 제일 감사한 선배가 박명수"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MBC에서 서경석 형만큼이나 저를 챙겨준 게 (박)명수 형이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어려울 때 명수 형이 300만원을 꿔주기도 했다. 지금은 다 갚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이 왜 이렇게 안 좋냐고 물어보면서 돈을 빌려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6개월 동안 '돈 갚아'라고 버럭 하시더라. 그래서 별명이 '돈 갚아'였다.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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