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에 악플단 40대, 모욕죄로 벌금형 "죄질 불량해"

글쓴이: Harroe  |  등록일: 07.14.2020 10:06:59  |  조회수: 468
가수 선미에게 악플을 단 40대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최근 모욕 혐의로 기소된 48세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선미 사진에 "술집 접대부 같다"는 악성 댓글을 달아 선미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사이트에 피해자가 수치심,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글을 게시해 모욕한 것으로 내용이 저속하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가수 선미는 앞서 허위사실, 모욕 혐의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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