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현준 前 매니저, 현 매니저 등 2人 명예훼손무고로 고소

글쓴이: londoo  |  등록일: 07.13.2020 09:24:24  |  조회수: 232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의 현 매니저와 사진작가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티브이데일리의 취재 결과 김 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현 매니저인 이관용 대표를 명예훼손,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자신에게 ‘빚투’ 의혹을 제기한 사진작가 A씨 역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대표는 고소장을 통해 두 사람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허위사실을 포함한 일방적인 주장을 펼쳐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 대표를 무고 혐의로도 고소했다. 무고는 지난 2017년 김 대표가 피소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같은 해 4월 이 대표는 김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김 대표는 경찰 조사를 받았았고 5개월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9일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현준의 ‘갑질’을 폭로했다. 배우와 함께 13년 간 일하는 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제대로 된 계약서가 없었고, 구두로 계약한 정산금 또한 배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신현준은 이 대표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후배 매니저들의 돈을 빼돌렸다”라거나 “적반하장식 폭로”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대표가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A씨는 과거 김 대표가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며 ‘빚투’를 주장한 인물이다. 그는 여러 매체를 통해 ‘김 대표가 운영한 스타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화보 촬영 비용과 빌려준 돈 등을 포함해 1200만 원 가량을 받지 못했다’는 인터뷰를 했다.

의혹이 제기되자 김 대표는 지난 9일 한 매체를 통해 2016년 9월 A씨에게 1200만 원을 송금한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김 대표는 A씨가 이후에도 KBS2 ‘연중 라이브’ 등에 출연해 “받을 돈이 1200만 원이 아닌 2400만 원 가량이었다”며 말을 바꾸는 등의 주장을 반복하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고소장을 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