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악플 도 넘었다.. `런닝맨` 시청자 게시판 폐쇄

글쓴이: Lynnda  |  등록일: 06.10.2020 10:13:33  |  조회수: 560
배우 전소민을 향한 악플이 도를 넘자 런닝맨의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됐다. /사진=장동규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됐다. 이는 출연자인 배우 전소민에 대한 악성 댓글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서다.


최근 런닝맨 제작진은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사칭 등 악성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전소민에 대한 악플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3월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일부 네티즌은 “전소민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견디지 못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같은 추측은 지난 4월 전소민의 남동생이 악플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해외 네티즌들이 보낸 악플을 공개하며 설득력을 얻었다. 전소민은 두 달 만인 지난 5월31일 런닝맨에 복귀했지만 방송이 끝난 직후 사칭 피해를 토로했다.


이에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톡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사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는 런닝맨 네이버 라이브 방송 톡에 자신을 전소민이라고 사칭한 사람을 저격한 것이다. 이후에도 SBS 런닝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전소민을 향한 무분별한 비판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결국 게시판 폐쇄라는 초강수를 뒀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