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상대 배우 노출 장면 기대해 달라" 황당 발언

글쓴이: zpsera  |  등록일: 05.15.2020 09:39:23  |  조회수: 447
2013년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박시후가 새 드라마 상대 배우에게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박시후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에서 "고성희의 노출 신이 있다"며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한 노출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배우 고성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하나만 꼽아달라"고 질문했고, 이에 고성희가 "제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 어디까지 노출을 해야 할지 어렵다"며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박시후가 "고성희의 노출 신이 있다"며 대신 답변에 나섰습니다. "굉장히 도발적이고 섹시하다"며 "그런 노출 신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가 맡은 역할을 통해 보여줄 최고의 장면으로 노출 신을 언급한 것이 경솔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누가 했어도 논란이 됐을 발언이다", "동료 배우에 대한 예의가 없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특히 박시후가 과거 성추문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만큼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졌어야 했다며 지적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공식적으로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서 "섹시한 노출 신"을 언급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수준을 보여준다", "계속 박시후를 기용하는 제작진도 이해가 안 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