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 부르는 여배우..46세 엄마에 `뜨거운 응원

글쓴이: susanna78  |  등록일: 05.08.2020 09:54:12  |  조회수: 641
배우 최지우가 46세에 엄마가 된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뜨겁다.



최지우의 출산 임박 소식은 지난 6일 최지우가 직접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알려졌다(OSEN 단독보도). 공개한 사진에는 만삭의 D라인이 아름다운 최지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는 집 정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흰색 슬립 원피스를 입은 채 화관을 쓰고 아기 모양의 풍선을 보며 미소 짓다.



이와 함께 게재한 자필 편지에서 최지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며 "드디어 (출산)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리고 근황을 밝혔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엄마'의 설레는 마음도 가득했다.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라며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글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975년생인 최지우는 올해 46살이 됐다. 실제로 35세 이상의 산모는 고령으로 분류해 노산으로 여겨지는데, 여성의 첫 출산 나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최지우의 발언은 많은 '예비맘'들에게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1년여 열애 끝 화촉을 밝혔던 바. 당시 열애설도 없이 결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려 대중의 축복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몇달 있음 예쁜 아가 엄마가 될 지우랑 촬영 차 잠시 온 호정이랑 번개팅 #겸둥이 #예비엄마 #축복 #사랑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여전히 청순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신 중에도 tvN '사랑의 불시착'에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의리를 보이기도 했던 최지우. 육아와 일을 병행할 그의 꽃길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 다음은 최지우 자필 편지 전문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네요.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고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갈게요.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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