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홍선영, 악플 박제 "동생 앞길 막는다" "날씨 더우니 이해"

글쓴이: 케세라  |  등록일: 05.04.2020 09:13:24  |  조회수: 384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홍선영은 5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악플러와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제발 동생 앞가림 좀 막지 말라고! 제발 숨어서 좀 지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홍선영은 "이런 메시지 보내시기 전에 생각 한번 더 하고 보내시지. 저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언니이자 자식인데. 전 그래도 님이 밉지 않으니 계속 욕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요. 그리고 차단각 아시죠?"라고 답장했다.

이에 누리꾼은 "내가 먼저 차단이다"라고 말했으나 홍선영은 "하고 싶으신 데로 파이팅"이라고 응수했다.

또한 홍선영은 "날씨가 더우니까 이해한다"라는 글귀를 덧붙이며 악플러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선영과 홍진영 자매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사진=뉴스엔DB, 홍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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