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헌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합류하면서 배우 고아라, 이재욱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주헌이 번아웃 증후군을 앓는 정형외과 의사 차은석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차은석 캐릭터는 신뢰를 주는 목소리, 반듯한 외모, 안정감을 보유하고 있다. 무미건조해 보이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내면과 규칙이 있는 근면성, 단정함을 지녔다.
극중 김주헌은 번아웃 증후군으로 웃음과 의욕을 잃은 뒤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을 만나 삶을 되찾는다.
김주헌은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돌담병원의 새로운 원장 ‘박민국’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 외 tvN '남자친구', tvN '60일, 지정생존자' 등을 비롯,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김주헌은 앞서 지난달 5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확정 짓기도 했다.
김주헌이 출연하는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오는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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