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개 이승현, 나이 60에 재혼한 아내 공개 "용기가 생긴다"

글쓴이: blueray2  |  등록일: 03.31.2020 09:39:58  |  조회수: 366
1961년생으로 올해 60세인 그는 지난해 재혼해 현재 부인이 운영하는 전 집 일을 도와주며 지내고 있다.

"소식을 접하기 힘들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사람들에게 이용을 많이 당해 두려움이 생겨 은둔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기댈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정착했다.) (아내가) 뒷받침해 주니까 용기가 생긴다"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현의 전 집에 '고교 얄개'에 함께 출연하며 인생 친구가 된 배우 김정훈이 발걸음 했다. 2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옛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정훈이 "그 시절 '고교 얄개'의 인기가 대단했다. 아류작도 많이 나왔다"고 하자, 이승현은 "당시 인기가 지금의 배우 원빈, 장동건, 김수현 정도였다"며 "당시 돈으로 100만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을 만큼 스타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현은 김정훈뿐만 아니라 그가 '인생 선배'라고 일컫는 배우 한지일과 30년 만에 재회해 그간의 못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배우 이승현의 모습은 4월 1일 수요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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