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세 끼에만 전념했던 `삼시세끼` 일상 자체가 힐링"

글쓴이: 한영  |  등록일: 09.23.2019 10:01:03  |  조회수: 561
배우 염정아가 화보 촬영을 위해 방콕으로 떠났다.

최근 tvN '삼시 세끼: 산촌편'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산촌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와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에 대해서도 들려주었다.

'삼시세끼: 산촌편'에 대해서는 아무 걱정 없이 하루에 세끼 만들어 먹는 데 전념하는 일상 자체가 힐링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대본이 없으니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하지?’하고 긴장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는 거의 카메라가 없는 듯 지내다 왔다. 아무 걱정 없이 하루에 세끼 만들어 먹는 데 전념하는 일상 자체가 힐링이었다. 집에 돌아와서도 그곳이 계속 생각나더라. 정선에서 만든 요리들은 희한하게 다 맛있었는데, 가마솥과 자연이 준 신선한 재료들 덕분인 것 같다”며 '삼시세끼'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시동'의 개봉과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을 앞둔 그녀는, 좋은 연기와 작품에 관한 열정도 드러냈다. 염정아는 “일이 너무 재미있다. 감사하게도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운 후에도 제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출연했던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 그래서 즐겁고, 열심히 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고, 더 많이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녀와 함께한 영화 같은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는 9월 20일에 발행된 '그라치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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