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마동석 "마블 관계자들 내 영화보고 캐스팅, 운이 좋았다"

글쓴이: 맛나  |  등록일: 08.21.2019 09:43:21  |  조회수: 463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8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마동석 씨가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 동료 배우가 안젤리나 졸리다. 캐스팅 과정이 너무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마동석은 “저도 확실히는 잘 모르겠는데 굉장히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 영화들을 몇 편 보시고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 마블하고는 접촉이 조금씩 있다가 에이전트 통해서 연락을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성격이 좋더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겸손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마동석 씨는 때리는 신이 정말 찰지다”라고 하자 마동석은 “‘심야의 FM’ 같은 경우 유지태한테 570대 정도 맞았다. 예전에는 맞는 역할을 많이 하다가 액션영화에 자주 출연하면서 많이 때리고 있다. 어렸을 때 배운 복싱이 기본이 됐다. 덜 아프게 때리는, 맞는 노하우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 사람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9월 11일 개봉.(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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