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충격 폭로 "강타와 진지한 만남다른 여자와 한 침대서 발견" [전문]

글쓴이: Sandiegogo  |  등록일: 08.02.2019 09:08:39  |  조회수: 1646
방송인 오정연이 과거 강타와 만났으며 강타의 바람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오정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며 운을 뗐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다. 해당 캡쳐에는 강타와 그의 전 연인 우주안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가 있다.

오정연은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고 털어놨다. 오정연은 과거 여러 차례 H.O.T. 팬클럽 출신이라고 밝히며 H.O.T.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피력해왔다. 한 인터뷰에서는 강타와의 연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을 정도.

그는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라며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토로했다.

오정연은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라며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숨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타는 모델 우주안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주안이 자신의 SNS에 강타와의 '럽스타그램'을 직접 게재한 것. 이후 강타와 우주안은 2년 전 만남을 가졌다가 결별했으며, 실수로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논란 해명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오정연의 충격적인 폭로로 인해 재차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하 오정연 인스타그램 전문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된다.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숨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