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MBC 출연정지.."마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

글쓴이: 케세라  |  등록일: 07.10.2019 09:57:26  |  조회수: 509
유천이 MBC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마약 혐의로 유죄가 선고된 박유천이 MBC 출연정지 명단에 오른 것이 확인됐다.

9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가 이어지던 지난 5월 MBC의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

박유천은 지난 4월초 마약 혐의로 체포된 전 약혼자 황하나가 긴급체포된 이후 '연예인 A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하며 도마에 올랐다. 그달 10일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고 모든 혐의를 부인했던 그는 체모에서 마약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원의 검사 결과가 공개된 뒤 결국 혐의를 인정했고 4월 26일 구속됐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회부된 박유천은 지난 2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MBC가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박유천을 출연금지 명단에 올린 것은 지난 5월15일. 구속 이후 관련 수사가 계속되던 시점이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수년째 박유천이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 않던 상태였다. 이번 사건에서 마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수사 과정에서 마약이 검출돼 구속되면서 출연정지가 공식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