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절친 매니저 결혼식 불참한 송혜교, 결별 소식은 예고됐었다

글쓴이: zptpfk  |  등록일: 07.05.2019 10:08:03  |  조회수: 1962
송혜교(38·사진 오른쪽)·송중기(34)가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송중기의 매니저 결혼식에

송혜교를 비롯한 송혜교 측 인사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를 두고 '경조사 불참'이 두 사람의 이혼 징조 아니었느냐는 분석도 이어졌다.

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4월 송중기 매니저가 결혼식을 올렸다. 송중기와 수년째 호흡을 맞춘 매니저이자 친구 사이인데

송혜교를 비롯해 송혜교 소속사 인사 누구도 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송혜교와 송중기 소속사 인사들은 평소 친분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의문이 일었다.

일간스포츠는 이때부터 이혼 소식이 불거졌다며 "'송혜교가 송중기 매니저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는 말이 한 달이 지나 새어 나왔고

'두 사람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냐'로 번졌다"고 분석했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연예전문기자 또한 "개인적으로 한 두 달 전쯤 송중기 지인 한 사람으로부터 '두 사람

사이가 예사롭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 기자는 "송중기의 경조사에 두 사람이 함께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친척들이 질문을 던지자 송중기가 굉장히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라며 "그래서 더 이상 질문을 하지 못했는데 '조금은 사이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 그때 당시에 그런 이야기를 나에게 전해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상 기류는 지난 2월 중국 매체가 가장 먼저 보도했다. 당시 중국 매체는 결혼 초 늘 결혼반지를 끼던 두 사람이

어느 순간 결혼반지를 끼지 않는 모습을 근거로 불화설을 제기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달 말 이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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