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탄소년단의 공식계정에는 '그는 아빠를 쏙 빼닮았다' 라는 글과 함께 젊은 남성의 증명사진이 올라왔는데 짙은 눈썹과 쌍커풀 있는 큰 눈,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남성미 있는 턱을 가진 미남의 증명사진을 본 팬들은 '이 미남 DNA를 가진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 뿐이다!'라며 바로 뷔를 떠올렸고 사진 속 남성이 뷔의 아버지임을 알아챘다.
이는 평소 아버지를 가장 존경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알려진 뷔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의 사진을 SNS에 올려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표현한 것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뷔의 본명인 ‘Taehyung’(태형)이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18개국 이상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딩되었고 ‘Taehyung's dad’ (태형이의 아버지)도 함께 트렌딩되며 화제를 낳았다.
사진 공개 후 유수의 해외 언론은 'DNA 미남 뷔'의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모두가 부모를 닮는 것은 아니지만 뷔는 운이 좋았다며 아버지에게서 잘생긴 외모를 물려 받은 뷔의 행운에 주목했다.
미국 연예매체 숨피(Soompi)는 뷔가 아버지의 증명사진을 공개한 이후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뷔의 이름인 Taehyung과 Taehyung's dad가 실시간 트랜드에 오른 것을 기사화하며 뷔의 미남 유전자에 관심을 표했다.
또 멕시코 언론 디베이트(Debate)는 뷔가 한 장의 사진으로 유전자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전세계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음을 전했다. 아울러 평소 뷔가 “아빠는 저를 믿고 저의 꿈을 응원해 주셨어요”라고 언급했던 것과 시상식 무대 위에서 객석의 부모님을 찾았던 일화를 함께 전하며 항상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뷔의 따듯한 인성에 주목했다.
나시옹렉스(Nacion Rex)는 뷔의 사진은 ‘아빠와 아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떠올리게 만들었고 팬들의 사랑스러운 반응은 SNS를 너무나도 귀여운 분위기로 물들였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매체 단미가 “미남의 최강 유전자가 팬들 사이에서 대 화제”라는 기사에서 K-팝 아이돌 대표 미남으로 알려져 있는 뷔의 ‘비현실적인 CGV 비주얼’에 주목하며 부모님의 짙은 눈썹, 샤프한 턱선, 오똑한 코와 맑은 눈이 뷔와 꼭 닮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케이팝몬스터도 세계 제일 미남 뷔의 비밀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며 멤버들이 격이 다른 잘생김이라 평했던 그의 비주얼은 아빠의 DNA가 그 원인이었음을 알렸다.
이밖에도 다양한 해외 매체들이 DNA 미남 뷔의 포스팅에 크게 주목하며 보도를 이어 나가 일거수 일투족이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뷔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뷔의 아버지 증명사진을 접한 후 네티즌들은 “뷔의 천상계 외모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미남 DNA'였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후 뷔가 올린 증명사진과 뷔의 다양한 사진을 함께 게시하며 “불변의 진리 유전자의 힘!” “뷔를 세상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뷔의 아버지도 넘나 잘생겼어요!”라며 호응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이었던 매직숍 2호점 서울 공연에서 오디션에 합격해 아버지와 함께 서울에 도착 후 강남 버스터미널에서 소속사로 가는데 택시비용이 3만2800원 나왔던 추억 속 택시기사에 대해 아버지가 "그래도 뭐 이유가 있겠지"라고 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에 팬들은 뷔의 아버지가 뷔에게 물려준 것은 미남 유전자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착한 성품이라며 아빠의 미남형과 온화한 성품마저 쏙 빼닮은 뷔에게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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